사랑에 빠지면 눈이 머는 이유는…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머는 이유는… 사랑에 빠지면 눈이 머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 영국의 과학잡지 ‘뉴 사이언티스트’의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피사대학 심신경내분비학 연구팀은 사랑을 하면 남성에게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억제되고 여성에게는 증가하는 것으.. ┎thought 2004.05.07
정신없는 하루를 마침!!! 인터넷이 안되니 이렇게 답답할 수가... 오늘은 바빠서 앉아 있는 시간이 얼마 되지두 않았는데... 아무튼 정신없는 하루. 사무실에 이~~~~~~~ 많은 (?) 컴 중에 내껏만 겨우 해결 됐다. 착한 아저씨... ㅋㅋㅋ 아무튼... 메일 보낼 것두 있었는데 것두 제대로 못 보내고, 입금해야 하는 것두 있었는데 인터넷.. ┎thought 2004.05.06
이쑤시개도 장신구 아빠는 이쑤시개 애용자다. 아빠 침대에 가면 항상 이쑤시개가 떨어져 있어 혹시라도 찔리면 어쩌나... 저어하는 맘이 들 정도다. 이쑤시개는 음식을 먹고 난 후 꼭 필요하다. 특히 나처럼 치아가 울퉁불퉁 생긴 사람은 어찌나 음식이 잘 끼던지... 그치만 난 이쑤시개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그것도 일.. ┎thought 2004.05.04
나는 날 모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모르는 사람에게 듣는 충고가 필요하다. -내가 쟤를 알거던. 난 모르는데... 난 모르지만 지금 상황을 콕! 짚어서 말해줄 수 있는데... -내가 쟤를 아는데, 쟨 지금 이렇게 해야 돼. 왜 꼭 그렇게 해야 하지? 다른 삶을 살면 안되나? -전 낯을 많이 가려서 안돼요. 나두 낯 많이 가리는데, 엄청. 저 사람은 지.. ┎thought 2004.04.30
봄을 타면 우울해? 만사가 귀찮고, 나만 빼고 남들은 모두 행복한 것 같고, 식욕도 없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고, 우울증이야. 우울증. 남자금단현상이야. 한번도 남자친구없이 지내본 적이 없는 그녀가 몇달 동안 집과 회사만 왕복했다. 한동안은 아무래 먹어대도 배가 고팠는데 이제는 위만 아프고 뭘 먹고 싶은 생각조.. ┎thought 2004.04.30
그럴려구 그런게 아니었다니깐 원래는 그럴 맘이 아니었다. 대학로에서 친구가 기다리고 있는것도 까맣게 잊고는 집으로 달려갔는데... 나두 엄마랑 같이 깨끗하게 집정리 하고 싶었다. 그치만 아직 공사는 끝나지도 않았고, 온통 먼지 투성이고, 방에 들어가 앉아 있기는 뭐하고, 거실에서 왔다갔다 하니 괜히 걸리적거리고, 다리는.. ┎thought 2004.04.29
오널밤에는 비디오나 한편 볼까? 아저씨와 나는 종로를 걷고 있었다. 아마도 취재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이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아저씨가 길거리에 쭈구리고 앉는 거다. 하나에 천원 이라는 비디오 테잎 노점. 들었다, 놨다,... 뒤적 뒤적... 애덜이 딱지 고르는 것 마냥 신이 난 얼굴이다. 할수 없이 나도 쪼그리고 앉는다. -전 8월의 .. ┎thought 2004.04.29
넘어짐은 상처를 남기고... 쿵~ "으아악~" 책상 모서리에 찍히면서 나온 짧은 비명은 다리에 시꺼먼 상처를 남기고 며칠을 절뚝이고 피를 뽑아야 낫는다는 엄마를 시선을 피하며 낑낑대던 날들이 지나고 상처가 아물 즈음된 어느날 어~ㅁ~마~아~~~~~~~ 쿵쿵쿵 흑흑 계단에서 꼬꾸라지면서 그래도 구르지는 않겠다며 난간을 잡고 늘.. ┎thought 2004.04.28
그녀를 싫어하는 이유 - 회의때 커피 마시고 빈잔 놓고 간다. - 자기 휴지통 비우기 싫어서 정수기 옆 휴지통에 쓰레기 버린다. - 그러면서 음료 남은 컵 그냥 버린다. - 항상 토를 단다. - 점심 먹으러 나가기 귀찮다고 시켜 먹자면서 한정식으로 주문한다. - 말투가 도전적이다. 내가 싫어하는 그녀에 대해서 줄줄이 쓰기를 해.. ┎thought 2004.04.27
다즐링 물은 안 먹지만 커피는 잘 먹고, 녹차는 싫어하지만 홍차는 좋아하고, 단것은 별루지만 밀크티의 달콤함에는 스르르 녹는 나. 그는 다즐링을 좋아하고, 나는 얼글레이를 좋아하고 茶는 뭐니뭐니 해도 다즐링이라고 우기는 그의 옆에서 언제나 꿋꿋하게 얼그레이를 주문하는 나.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 ┎thought 200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