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허한 하루 자꾸만 나의 공간(?)... '공간'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가? 아니, 이런 것두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 - 그러니까 여기서 내가 말하는 '공간'이라는 건 사람을 말하는 거다.- 아무튼 나의, 아니 나만의 공간이 적어진다. 교류가 많아져서겠지? 역시 그렇다. 왕래가 많다는 건 좋지 않다. 사람들과 교류.. ┎thought 2005.02.21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J군, K군, K양 한 그룹에서 만난 우리. 각기 서로 친했는데... J군과 K양이 사귀면서 말을 가려야하게 됐고, 하나 남은 K군. 어찌 어찌 만나게 된 나의 학교 후배와 사귀는 눈치길래 물어봤더니, 그넘은 사귀적 없다고 팔짝 뛰는데 그녀는 사귀다 헤어졌다 하고, 이런 저런 사연을 다 알면서 나의 이야기를 .. ┎thought 2005.02.21
얼마나 걸릴까? 누군가와 헤어지고 그를 잊으려면 사귄 기간의 3배가 걸린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어딘가에서 들었던 이야기 8년을 만난 사람 마음으로 헤어지는데 8개월이 걸렸다. 8년을 만난 사람 잊으려면 24년이 흘러야 할까? ┎thought 2005.02.16
나쁜 사람 "착한" 이라는 단어가 남발되는 세상이다. 얼마전에는 착한 직장인 컴플렉스~ 어쩌구 하더니 이번에는 또 착한 남자 란다. 설문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설문을 분석해 기사화 한 사람은 분명히 착한남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남자 기자임에 틀림이 없을 거다. 기사의 내용은 이.. ┎thought 2005.02.14
울 회사 수위아저씨 수위아저씨는 두분이 격일로 근무를 한다. 한분은 항상 웃고, 한분은 항상 무겁다.(음... 무겁다는 건, 인상을 찡그리지 않았는데도 늘 인상쓴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뜻이다) 아무튼 이건, 그러니까 같은 일을 격일로 하고 있는 두 사람의 표정.. 같은 건, 이 건물의 컨셉일는지도 모른다. 왜냐면 내가 .. ┎thought 2005.02.05
내 눈에 콩깍지가 벗겨졌을 뿐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어떻게 하지? 처음 내가 알던 때와 너무 달라. (A군) 두들겨 패주고 싶은 사람이 있어. 실망스러워.... 처음 마음을 간직할 수는 없는 걸까? (B양) 맞어. 그 사람이 달라진게 아니라 내가 달라진 거지. 눈에 꽁깍지가 벚겨졌기 때문이야. 꽁깍지가 씌었을 때 멋있고, 좋아.. ┎thought 2005.02.02
하루종일 영화보기: 두번째 <하루종일 영화보기> 이렇게 저렇게 친구들과 스케쥴을 맞추다보면 보고 싶은 영화를 못보고 지나치기 일쑤다. 서로 날짜가 맞지 않아 그럴 수도 있고, 상대는 보기 싫다고 해서 그렇기도 하고, 그 녀석은 이미 봐 버린 거라서 그럴때도 있다. 지난해 11월에 처음, 하루 휴가를 내서 아침 9시 조조영.. ┎thought 2005.01.24
숨바꼭질 자주 가던 칼럼들.... 어디에 숨었는지 찾을 수가 없다. 늘 거기에 그 사람들 이름이 놓여 있어서... 그대로 옮겨준다길래 가만히 있으면, 그네들도 그렇게 가만히 있을 줄 알았는데... 이름이라도 외워둘껄 ┎thought 2005.01.17
그랬으면... 이 세상 사람 그 누구도 이별 같은 건 하지 않았으면 누구나 이쁘고 행복한 사랑만 계속했으면 헤어져 마음 아프고 잊지 못해 잠못드는 일 그런 거 겪는 사람들 보이지 않았으면 ┎thought 200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