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약간의 거리 2005. 2. 21. 14:41

 

J군, K군, K양

한 그룹에서 만난 우리. 각기 서로 친했는데...

 

J군과 K양이 사귀면서 말을 가려야하게 됐고,

 

하나 남은 K군.

어찌 어찌 만나게 된 나의 학교 후배와 사귀는 눈치길래 물어봤더니,

그넘은 사귀적 없다고 팔짝 뛰는데

그녀는 사귀다 헤어졌다 하고,

 

이런 저런 사연을 다 알면서 나의 이야기를 다 들어주던 울회사의 콩이~

주저리주저리 쓸데없는 이야기를 들어주던

남친 K군, 여친 콩이~

장난치다가 메신저로 같이 한번 연결했는데...

나 몰래 사귀기로 한지 보름이 되었다고 하네.

 

참내......

이제 속엣말 나눌 인간이 하나두 없네.

 

 

남친이 생겼다고,

혹은 여친이 생겼다고,

결혼을 했다고,

 

이러저러한 이유들도 그네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 주려고 하는거......

어쩌면 나의 특이한 결벽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후~~~~~~~~~ 속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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