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나의 공간(?)...
'공간'이라는 표현이 적당한가? 아니,
이런 것두 '공간'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가?
- 그러니까 여기서 내가 말하는 '공간'이라는 건 사람을 말하는 거다.-
아무튼
나의, 아니
나만의 공간이 적어진다.
교류가 많아져서겠지?
역시 그렇다.
왕래가 많다는 건 좋지 않다.
사람들과 교류가 많아질 수록 나는 점점 고립되어 가니까.
사람들 사이엔 섬이 있다.
그리고 나는 그 섬에 있다.
어느 한쪽엔가에 달라붙어 육지가 되고 싶지는 않지만,
섬이 자꾸만 작아져서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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