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비밀

약간의 거리 2004. 2. 2. 09:11

방문객 명단에 아는 이름이 뜨면 가슴이 철렁한다.

냉큼 그 사람의 방을 찾아가 정말로 내가 아는 사람인지, 이름만 같은 뿐인지 확인을 한다.

휴~~~~

아직은 아는 사람이 없네.

 

그런데 왜 그런 걸까?

무슨 들키지 말아야 할 과거를 털어놓는 것도 아니면서...

웃기다.

이런 내 모습이.

 

오늘 아침에도 한바탕 휴~~~~~ 하고는 일상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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