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없는 평화보다는 평화가 없어도 사랑하는 삶을 선택하라 ....고 장영희 교수가 어느 책에서 말했다.
나는 그랬다.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럽더라도
사랑이 있는 삶이면 된다고
생각했다.
아프고 힘들었던 때가 있었지만 돌아보면 늘 그런일은 기억에 남지 않았다.
힘들고, 아프고, 고통스럽다면 사랑이 아닌 걸까?
이제 너에게 그토록 바라던 평화를 준다.
사랑 없는 평화를 택한 너와
평화가 없어도 사랑하는 삶을 택하는 나는
처음부터 평행선일 수밖에 없었다.
그대에게 평화를,
나에게도 평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