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사람일까?
진지한 사람인가?
심각한 사람인가?
확실히 유머라고는 없는 사람인데...
재미있고, 유쾌했으면 싶은 순간이면 생각이 많아지는... 이런 말을 해도 될까? 저게 무슨 뜻일까?
그렇게 언제나 내 머릿속의 생각을 충실히 따라가다가 결국 상대의 말 속에 담긴 뜻은 며칠이 지나서야 알아채는...
그래서 재미가 없는 거다. 자기 생각에 갇혀있어서...
이게 분석적인 두뇌면 좋았을텐데...
감성적인 사람이 쓰는 머리는
감정을 이성으로 해결하는 것이라서 사실 그게 내 것이든, 남의 것이든 알아채기가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그러니 머릿속만 복잡하지 실익이 없다.
오늘도 나는 또 생각한다.
아~~ 재밌는 사람이고 싶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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