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글쓰기 시작

약간의 거리 2018. 1. 16. 18:51

보고서 이외의 글을 쓴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는 이런 하얀 화면을 보면 손가락이 멈춰버리지만


요즘 뜨는 책의 영향을 받아

다시 글을 쓰기로 맘을 먹었다.


글을 쓰지 않게 되면서

예전에 영화나 무언가를 보고나서 쓴 글을 읽으면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그리고 지금

무얼 보던, 무얼 겪던 아무런 생각이 없는 내 모습 또한 신기하다.

아, 정말 아무 생각이 없구나...


요 며칠은 그런 증상이 더 심해졌다보다.

어제, 오늘, 벌써 이틀째 앞자리 선생님이 이야기한다.

-대체 요즘 왜 그래요?


그래서

어찌되었든

글을 쓰기로 했다.


정말 오랫동안 쓰지 않았더니 휴먼계정이 되어 버렸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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