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사랑이란...

약간의 거리 2004. 9. 8. 15:39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것을 꿈꾸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다른 곳을 보고 있어도 다른 것을 꿈꾸면서도

서로 품은 마음 변하지 않는거,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 아는 사람 홈에서 퍼왔어요... 바닥에 떨어졌다가 다시 튕기는 빗방울이 이뻐서... 쪼그리고 앉아 있는 여자가 슬퍼서... 기타 등등 때문에...

 

 

 

정말 사랑이란 뭘까?

 

다른 곳을 보고 다른 것을 꿈꾸지만 서로 품은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는 거...

 

사랑은 그토록 아픈거구나.

그래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는 것에 행복하기도 하겠지.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다는 믿음은 어디서 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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