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를 한우로 속여서 팔던 식육도매업자가 구속됐다죠.
초등학교에 급식용 한우 고기를 납품해 온 사람인데
한우로 계약은 해 놓고, 한우와 젖소를 반반씩 섞어서 납품 해 왔다고 합니다.
옛말에 자식 키우는 어미는 나쁜 짓 못한다고 했는데.....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정말 옛말일 뿐인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먹는 음식을 속여서 파는 사람들....
자기 자식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그런 짓 절대 못하겠죠 ?!
그런가 하면 중국에서 수입하는 참조기에서 또 납이 검출됐다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 이런 말 종종 하는데,
그런데 살자고 생각하면 먹을 것이 없는 세상입니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은 정말이지 용서가 안 됩니다.
사소한 일에도 마음 상하고 우울해지는 날이네요.
뾰족한 이유도 없고 해서 날씨탓이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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