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 어쩜 그렇게 매일매일이 똑같은지.
세상은 바쁘게 돌아간다던데.... 정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의심을 갖게 만든다.
비리의혹, 선거폭력, 전쟁, 생화학테러 공포, 그리고 교육관련 시위.
매일 고민을 한다. 내일은 뭘 가지고 오프닝을 쓸까?
정치권의 뿌리깊은 비리가 선거 때문에 불거져 나올때,
그 의혹이 또다른 의혹만을 풀어놓는다거나, 혹은 말도 안되는 폭로전으로 한없이 치닫는 것을 볼 때,
선거결과 놓고서는 국민이 자신들 편이라는냥 떠들어댈때,
............
이럴 때 정말 뭐라고 한마디 해 주어야 할 것 같은데.....
내가 무진장 말썽피우고 돌아다닐때
엄마가 야단치다 지치고 또 지쳐서는
이제는 야단칠 기운도 없다고 하는 말.... 그 말뜻을 알 것 같다.
오늘 또 오프닝 마무리를 뭐라고 지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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