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줄거리
멜라니는 장래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꿈꾸는 십대 소녀로, 부모가 정육점을 운영하여 힘들게 버는 돈으로 피아노 교습을 받는다. 그러나 콩세르바투아르 입학을 위한 연주 중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피아니스트 아리안의 행동에 정신이 산만해지는 바람에 결국 자신의 꿈을 접게 된다. 세월이 흘러 변호사 사무실에 연...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올해 나의 부산 영화제 개막작 ^^
내가 박박 우겨서 본 영화였지만, 역시나! 어찌나 탁월한 선택이었던지.
혹시나 개봉을 한다면 꼭 보시라 권하고 싶다.
사람 얼굴, 이름 기억하는데 영~ 소질이 없는 나의 특기가 발휘되어서 더 깜짝 놀라기도 했던 ㅋㅋ
'악보 넘기는..' 에서 알 수 있듯, 피아니스트가 나오는 관계로
시종 멋진 피아노 곡을 들을 수 있어 즐거움이 더했다.
이 영화를 생각하면 마냥 즐겁다.
영화제가 생각나서 기쁘고,
프리머스에만 있는 퐁신퐁신 VIP석에서 봤던 기억때문에 들뜨고,
이 영화를 시작으로 이날 하루종일 모든 영화가 만족스러웠음에 뿌듯하다.
이 영화의 장르는???
멜로?
드라마?
스릴러?
이토록 아름다운 음악과 이다지도 밝은 조명 아래에서 공포를 주는 영화가 또 있을까??
즐겁게 으시시했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