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요즘은 뭐해?
언제 우리 만나야지...
언제쯤 볼까... 글쎄...
세상에서 가장 불확실한 말
“언제 우리...”
그런 줄도 모르고,
인사치레인 줄도 모르고,
그냥 한 번 해보는 말인 줄도 모르고,
언제 우리... 하는 그 말이 부담스러워 사람들한테 전화도 못했네.
바보같이.
괜히 전화해 만나야 한다는 부담 주는 게 싫어 목소리 듣고 싶은 사람도 피하고 있었네
바보같이.
세상에서 가장 불확실한 말
“언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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