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무제

약간의 거리 2004. 5. 10. 16:35

 

늘 가던 홈피에서 마주친 익숙한 얼굴

 

헉~

 

잘못 본건가?

 

몇번을 다시 봐도...

 

좀 늙었네.

 

다시 마이크 앞에 앉는 건가?

 

 

정확하게 방송시작 시간이네...

 

부랴부랴 이어폰을 꽂고 aod를 작동시킨다.

 

목소리도 늙었네...

 

예리하기는 예전과 같군.

 

 

한참을 듣다가,

 

내가 지금 이걸 왜 듣고 있나 싶어서 로그아웃 해 버리고...

 

다시 왔구나.

 

다시 서울로 온 걸까?

 

온 거겠지. 그 피디에, 그 진행자, ... 함께 떠났었는데 둘은 다시 만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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