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전화
내 맘을 편안하게 해 줬어
아무 일도 없는 듯 일상을 이야기하고
"울지 않기로 했지?"하고
다짐하듯 묻고는 끊던 전화
그리고나서 참 많이 편안해졌어
모든 것이 완결된 느낌 같은 거...
어쩜 우리는 만나는 순간부터
이별을 준비해 왔었잖아
그게 8년이나 걸렸네
...
참 오랫동안 마음 한 구석이 휑할 것 같다
<공일오비-텅빈거리에서>
너의 전화
내 맘을 편안하게 해 줬어
아무 일도 없는 듯 일상을 이야기하고
"울지 않기로 했지?"하고
다짐하듯 묻고는 끊던 전화
그리고나서 참 많이 편안해졌어
모든 것이 완결된 느낌 같은 거...
어쩜 우리는 만나는 순간부터
이별을 준비해 왔었잖아
그게 8년이나 걸렸네
...
참 오랫동안 마음 한 구석이 휑할 것 같다
<공일오비-텅빈거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