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영혼의 시간은 아직도 그 여름에 있나봐
하루를 보내고 자리에 누우면
늘 같은 장면이 떠올라
그 거리에서
단 세 사람만이 또렷이 움직여
아직도 나의 시계는 그 시간에 있어
그 시간에 내가 하지 않은 것...
그것에 대한 후회가 너무나 깊은 가봐
그래서 나는 이렇게 미련스레 있을 수밖에 없나봐
그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날 어쩔 수가 없어
언제쯤 내 영혼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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