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일
어제 칼럼을 돌아다니다
누군가의 칼럼에서 본글... 시네마 천국에서 나왔다고 했던가?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아주 예쁜 공주가 있었고,
볼품없는(여러가지 면에서.. 그 글에서의 표현은 이게 아니었지만) 남자가 사랑을 고백했다.
여자는 100일동안 창가에서 기다려달라했고,
눈비를 맞고 추위를 견디며 기다리던 남자는
99일을 견디고는 떠났다고...
왜 떠났을까?
100일이 되어도 나타나지 않았을 때 실망이 두려워 떠난거라고... 했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오늘은 나에게도 99일이다.
기다림의 99일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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