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

가을 저녁

약간의 거리 2006. 10. 24. 15:10

 2006. 10. 23

 

오랜만에 비가 내려 준 가을날 저녁

붉은 빛의 어스름도

드문드문 보여지는 파란 빛깔의 하늘도

가을 날의 저녁을 참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와~

나도 모르게 하늘 보며 탄성을.

핸드폰 꺼내들어 찰칵...

역시, 어떤 렌즈도 눈으로 본 세상을 담아낼 순 없다는 걸 알지만...

보이지 않으면 잊혀지는 기억을 잡아보고자...

 

- 보이지 않지만 잊히지 않는 기억속을 버둥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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